금오열도 비렁길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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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바위-옥녀봉-문바위-함구미 등산로..
김광중  2009-03-25 09:33:32, 조회 : 6,285, 추천 :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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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금오도에는 오강딸과 정금이 맛나게 익어 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새로이 다듬어 낸 등산로를 따라 검바위에서 옥녀봉 - 찬물랭이 - 우실로 내려왔더랬습니다.
거그서 정금에 오강딸을 정말 맛나게 그리고 배가 좀 불러오도록 따먹고 내려왔더랬지요.

이번에 새로이 조성된 등산로는 검바위 - 옥녀봉 - 문바위 - 대부산 정상 - 함구미로 연결됩니다.
완주에 이르기는 아마 산을 잘 다니시는 분들도 족히 5시간은 걸어야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16개월을 그곳에서 살면서 그 대부산을 몇차례 다녀봤었지만
그땐 소사나무를 비롯하여 울울창창한 나무등걸때문에 고개를 숙이고서 다녀야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남면 관광의 획기적인 전환의 일환으로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해서 그 등산길이 닦아진 것입니다.

정말 야호입니다.
예전 말로만 듣던 문바위를 처음 올라서 내려다 본
송고 앞바다와 소두라도 대두라도, 횡간도와 소횡간도
그리고 돌산 또 멀리 소호까지....
[img1]
어쩌면 헬기에서 내려다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또한 조개 껍데기를 뒤엎어 놓은 듯한 그 섬들의 모습은
새파란 바닷색과 힘께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img2]
그 모습 자꾸 보고싶어서
그리고 30여년 이상 사람의 출입이 뜸했던 산길의 호젓함을 만끽할 수 있어서 자주 찾아 갔었습니다.
이제는 잘 닦아진 등산로를 따라 멋드러진 산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등산로를 조성하시느라 애써주신 주민들의 땀을 고마와하면서
정다운 사람끼리 그 길을 거닐어 보겠습니다.
특히 함구미에 여객선이 닿는다 하니 찾아가기가 훨씬 수월해 졌거든요.
우학리에 내려서 함구미까지 가도 좋을것이고 그 반대로 찾아도 좋을것이니 벌써 금오도가 그리워 집니다.
여러분께서도 도시락 싸메고 그 등산로를 가보시지 않으시렵니까?

그런데 한 가지, 깨끗함이 아름다운 풍광이 훼손되지 않도록 서로 도와 주셔야 하겠습니다.
대부산 정상에서 만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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