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열도 비렁길 트레킹




 로그인  회원가입 Category : Category

2부 바다가 준 축복 연도
다사  2011-12-14 01:27:50, 조회 : 5,616, 추천 : 1170
- Download #1 : 271_1323793670_01.jpg (294.3 KB), Download : 3

- Download #2 : 271_1323793670_02.jpg (366.1 KB), Download : 3


2부 바다가 준 축복 연도,

연도로 가는 바다 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그곳엔 남해바다에서 가장 멋진 바다 섬과 해식동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갯바위는 낚시꾼들을 유혹합니다.
낚시꾼들은 손맛을 자극하는 다양한 어종 모두 바다가 준 축복입니다.
연도는 금오열도 제일 끝에 위치합니다.
섬에 모양이 소리 개를 닮아 “소리도”라고도 합니다.
지금 연도 앞바다는 낚시배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10개 바늘에 미끼를 매달고 바다 바닥까지 낚시줄을 드리우면 쉴 새 없이 입질이옵니다.
붉은색 몸통에 짙은 갈색 열기는 주로 소금구이로 많이 먹는데 그 맛이 일품입니다.
연도에 다양한 어종(볼락,노래미,망상어,벵에돔,고둥어,...)으로 인하여 낚시꾼들은 먼저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새벽4시부터 서둘러 갯바위에 자리를 차지합니다.
낚시꾼들은 낚시터까지 오는 재미, 고기를 잡는 손맛, 낚시대를 드리우고 집중하는 재미,
그래도 제일은 먹는 재미, 낚시꾼들에게 바다는 심심을 쉬어가는 휴식처입니다.

지금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은 그대로 풍경이 됩니다.

섬사람들은 배를 타고 나와서 1~2시간이면 수조가 가득차건만 섬사람들에 마음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하루 기름 값은 되겠다. 어부들은 큰 욕심 없이 배를 돌립니다.
그리고 배도 정비를 합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나타나는 사리 때는 조업을 쉬는 배가 많습니다.
어부에게 배는 집만큼이나 소중합니다.

해안을 따라 그곳에는 파도와 세월이 만들어 놓은 멋진 기암절벽이 기다리고 있고 그 모양이 기묘하다보니 전해지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낚시꾼들이 가끔 편 한데로 지명을 바꿔 부르기도 하지만 연도사람들에게
그 지명 하나하나가 삶이고 역사입니다.
연도 앞바다에 명물 코끼리바위는 코끼리 코를 닮아 붙여진 이름인데 이런 지명을
"해식아치"라 부릅니다.
수직절리가 발달한 퇴적암지대 특히 파도의 침식작용이 심한 해식아치나 동굴이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동굴에 전설도 많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 갈 수 있을 만큼 속이 넓고 깊은 솔팽이굴은 옛 시절 연도 어부들에 추억도 담겨있습니다.
먼 바다 보물이 숨겨져 있을 것만 같은 바다 동굴 그 크고 작은 동굴과 바다 섬은 이제 연도에 보물이 되었습니다.  

- EBS 한국기행 2011,12,13 오후 09:30~50 -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3185 일반  이야기로 풀어보는 비렁길 1코스(상)    명제길 2014/05/08 610 4334
13184 일반  4부 섬, 사람은 풍경이 되고 - 안도    다사 2011/12/16 1133 5912
13183 일반  3부 내마음에 천국, 소횡간도    다사 2011/12/15 1148 5579
일반  2부 바다가 준 축복 연도    다사 2011/12/14 1170 5616
13181 일반  1부 시간도 쉬어가는 길 금오도 비렁길    다사 2011/12/13 1242 6181
13180 일반  억새밭도 있고 전설도 깃든,이 섬 참 예쁘다    다사 2011/03/24 1236 6640
13179 일반  안도를 다녀와서......  [3]  방울 2010/01/31 1778 9902
13178 일반  섬인가 산인가...나는 걸었네    노리 2010/01/16 1533 7986
13177 일반  한반도를 품을 호수마을    뚝심 2009/08/20 1606 8194
13176 일반  금오도를 다녀와서  [1]  임진택 2009/07/24 1524 9271
13175 일반  쏨팽이굴  [23]  미리 2009/07/07 1913 8286
13174 일반  금오도 대부산과 여수를 다녀와서  [16]  박병장 2009/05/22 1702 8206
13173 일반  월간 산 3월호 금오도 대부산    등산객 2009/05/08 1531 7059
13172 일반  대부산 산행 소감  [36]  서천석 2009/04/29 1650 7124
13171 일반  내사랑 금오열도    망망대해 2009/04/22 1500 7062
13170 일반  소리도 대룡단에서 바라본 만경창파  [21]  윤상택 2009/04/12 2190 7205
13169 일반  다시 가보고 싶은 섬  [33]  이장춘 2009/04/04 1545 7015
13168 일반  월간 산지에 발표된 대부산 산행기  [17]  김기환기자 2009/04/02 1212 6133
13167 일반  금오 제일경 신선대 그 곳에 가고싶다.    명경지수 2009/03/26 1688 6870
13166 일반  대부산 산행  [244]  신라04 2009/03/26 1612 18161
13165 일반  검바위-옥녀봉-문바위-함구미 등산로..    김광중 2009/03/25 1503 6144
13164 일반  나의 새일터 금오도  [514]  김옥석 2009/03/25 1393 15031
13163 일반  [섬산 화첩] 금오도 대부산 (하)  [1]  곽원주 기자 2009/02/28 1304 5762
13162 일반  [섬산 화첩] 금오도 대부산  [1]  곽원주 기자 2009/02/28 1225 5210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440]   [다음 30개]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zero
여기는 환상의 섬들이 펼쳐진 금오열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