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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금오도


금오도 에세이가 눈물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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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엽 조회 543회 작성일 23-05-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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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덕분에 금오도 고향 소식 듣고

선후배님 글도 읽어보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애린 친구가 써 놓은 글을 읽어보니

어릴 때 추억들...

요즘은 듣기 힘든 말들...

세랍 빠끔살이 등등 오랜만에 글귀를 읽으면서

참 표현도 잘했구나 옛 모습 그대로

우리가 쓰던 말인데 새롭고 신기해서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내가 어릴 적 친구들과 쑥 캐러 가고

소 풀 먹이러 가고 물동이 이고 다니고

농사일 돕고 동생 돌보고 밥해야 되고

나이도 어린데 할 일들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잘 놀지도 못해서

재미나게 놀고 있는 친구들이 많이 부러웠네요

옛날 어릴적 보리타작이 그렇게 싫고

언제나 흰쌀밥 먹어볼까 했는데  

이렇게 실컷 먹으면서 

꽁보리밥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고향이 그리울 때마다

금오도 에세이 읽으며

부모님, 선생님, 고향 사람들...

그리고 선배님 우리 친구들 생각하며 

힘을 내겠습니다

좋은 글들 좋은 말들... 옛 추억들이 그대로 담겨있어

너무나도 좋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잠시라도 옛 시절로 돌아가 

내 어릴 적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나게 해줘서 정말 고맙네요~

고마운 친구들이 내 마음을 성숙하게 만드네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세상에 어린 날,
참 부지런하고 힘들었네 우리 친구
우리 집에는 소도 없고 보리농사도 짓지 않아
우리가 어쩌다 하는 일이란
새벽에 엄마가 빨아놓은 빨래 널고
샘가에서 혼자 물동이 이다가
출렁하는 물의 반동을 못 이겨 넘어지는 거였는데

그때의 우리 친구 꼭 안아주고 싶네
괜스레 내가 뭉클하네 눈물이 나네
그래서 우리 친구는 그렇게 부지런하고 살가웠네
늘 화이팅하자~♡

<span class="guest">소정</span>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모든 일에 열심인 우리 지엽이는
금오도 에세이도 벌써 읽었구나
난,
그날 이후 우리 애린이 글 몇개
들춰보고
아직도 쇼파테이블에 고이 모셔두고
오다가다 곁눈질만 하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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