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재는 여수 금오도 비렁길, 대부산, 소리도등대 등으로 유명한 금오열도!
그곳에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타향으로 삶을 찾아 떠난 사람들 그리고 여전히 그곳에서 삶을 사는 사람들! 그들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인터넷 길이 열리고 금오열도 홈페이지(gumo.co.kr)가 생기면서 그곳에서 만납니다. 단순한 고향사람의 만남에서 시작했지만, 그들은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과거와 현재를 공유합니다. 그러한 생각과 경험들을 글로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글을 모아 《금오도》라는 책으로 출간합니다.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고 시공을 넘나드는 이야기들이 펼쳐지면서 순수했던 시절로 우리를 이끕니다. 순수가 메말라가는 현재의 우리를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갑니다. 각박하고 치열한 현대인의 생활에 쉼표를 던지게 합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여러분에게 순수했던 시절의 기억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여수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와 주변 섬들!
에세이 《금오도》는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금오열도 홈페이지 초창기부터 약 15년간 동안 차곡차곡 쌓여진 글에서 발췌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완전한 자연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자라서인지 누구보다 감성이 풍부하고,
문명세계에 대한 애정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이 묻어나 있습니다.

이곳의 사람들은 어렸을 때 생활이 거의 비슷했을 거 같은데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이 책의 내용은 거의 중복성이 없고 계속 새로움의 연속입니다. 직접 읽어보신다면 여러분을 색다른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 

<서평단 모집글> 

고향냄새 물씬 풍기는 섬사람들의 이야기 <금오도>

금오열도 사람들을 잇는 과거와 현재

행정 구역상 여수에 위치한 금오열도는 금오도 비렁길, 대부산, 소리도등대 등으로 유명하다. 금오열도 홈페이지 (gumo.co.kr)는 그곳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다. 각자가 기억하는 모습으로 그리워하고 공유하는 금오열도의 과거와 현재를 담았다.

누구나 '고향'이란 단어에 애툿함을 느낀다. 영원한 동심으로 똘똘 뭉친 곳이 고향이기도 하다. 이미 그곳을 떠나온 이들도, 그곳에 계속 살고 있는 이들도 어릴 때 겪은 '경험'하나로 묶일 수 있다. 금오열도의 이야기를 담은 <금오도>는 홈페이지 상에서 만난 인연이 오래도록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들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펴내었다.

현재와 미래의 세대는 겪을 수 없는 짙은 향수와 따뜻함으로 점철된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 구수한 사투리는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