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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 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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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지기 조회 6,847회 작성일 09-03-1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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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열도에서 소리도 서쪽해안과 더불어 아름다운 단애들 중의 하나가 바로 신선대이다. 

함구미로부터 배를 타고 초포방향으로 오다보면 용머리라는 곳에 신선대가 있다.

조각을 한 듯한 바위가 아름답게 해안을 수놓고 그 위에는 용의 눈이 자리잡고 있다.  

용의 눈과 신선대 사이에는 보조국사께서 수도하셨다던 바로 금오도 송광사 절터가 있다.

함구미나 초포에서 걸어서 올 수 있는 이 절터는 함구미 뒤편 해안 절벽 중간에 넓은 평지를 가리킨다.

절터에서 보는 금오도 남쪽 해안절벽의 아름다움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

바다를 배경으로 수백 길 절벽이 겹겹이 늘어선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 그 자체다.

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곳이어서 다리품을 팔아야하는 열정과 체력이 있어야 볼 수 있는 비경이다.  

이 아름다움은 야외음악당, 핑너브, 난나리, 산나리 등으로 이어져 서쪽 해안의 처음을 수 놓는다.

 <영화 "하늘과 바다"를 용머리 절터에서 촬영하는 모습> [img16] [im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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