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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어제는 엄네집에 갔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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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처리 조회 809회 작성일 10-12-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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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전어새끼를 얻어와서 된장빵에 썰이묵고
이바지로 짐치 담았다고 두봉달이..
해우 한톳에 짜밤 한봉달이..
무시 배추 몇포기..

어젠 일찍 나선다고 나섰는디
여천서 한시간 까묵었지 뭐여
반갑게로 미선일 만내 부렀샤
엄네집 짐장해로 왔다간다고..
앞으로 자주자주 내라온다고..
올때는 존말할때 보골해라고..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참사랑</span>님의 댓글

참사랑 작성일

친구들 만나 맛난것도먹고 본지 어언 이틀 그런데 먼 일로 기역되는건 왜 일까
요즘 몸 도 마음도 피곤하다 우리 친구들이 영조 힘 내라고 홧팅 한번 해 주라...
안글면 나 캄차카반도 쪽으로 이민 가분다.

<span class="guest">영처리</span>님의 댓글

영처리 작성일

캄차카반도?? 추우끈디..따시게 입고가~
그쪽은 여그같이 땅이 잘 안파질걸?
동창회 통장하고 곗돈은 어쩌?

우리가 아무래도 송년횔
초저녁에 너무 빨리 끝내분상싶다.
듣자니까 부산은 뒷날까장 송년횔 했다는디..

<span class="guest">종선이</span>님의 댓글

종선이 작성일

올해 전어가 귀해서 얼마나 비쌌는디
전어 새끼를 다 잡아 묵어붕께 그런갑네. 임빙~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엄네집에는 팥죽 마니 쑤었겠네
산에 나무 한짐허고 와서 묵으면 참 맛나는디

<span class="guest">영처리</span>님의 댓글

영처리 작성일

왜이래 이거! 우리집 까스 때거들랑?
전 같으면 뺑갱이 공판하고 고구마쑨 재고 그럴땐디
요즘엔 친정에가도 뺑갱이 장작 끌텅 그런거 본지 한참 오래돼부따
사람이라고는 외지에서온 대부산 비렁길 등산객하고 축깡에 낚시하러온 사람밖에 별로..

※비렁길:최근 제주도 올레길 맹키로 함구미에서 보대까지 해안따라 산책로를 맹길로 있음(아래 1165번글이 맛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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