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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여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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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 조회 1,257회 작성일 11-09-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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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소풍 잘 다녀왔다^^
다른 친구들은 동창회 첫 모임에서 한 번씩은 봤는데
재숙이는 33년만에 만났나봐^^*
다들 넘넘 반갑드라~
이제 자주 보자~~♥

8월 1,2,3 금오도 다녀왔당.
형제자매들 다 모아서...
초포에 도착하자마자 조개 캐다가
해걸음에 직포행 비렁길을 한행비 했더니 울아들들 죽을쌍;;

둘째날 큰삼촌 따라 문바위 등산 한행비..
인적이 드문데다 운무까지 껴서 난대림 숲이 정말 신비스러웠다.강추!!!
산봉우리에 오르니 여천의 파도소리는 귀에 들리는데
운무로 한치 앞이 안보이는 신비한 경험^^
오후엔 똥뫼로 고둥 잡으러 갔지.
어른들은 고둥잡고 낚시하는 맛에 시간가는 줄 모르는데
아~들은 그 거친 바다에서 수영도 못하니 또 죽을쌍;;
초포로 내려와서 또 조개를 캐다....
놀때만 에너자이저!

3일째 우학리 큰댁에 들러 인사하고
함구미로 이동하여 신선대까지 또 비렁길을 타다...

1일 새벽에 서울서 출발하여
3일 귀경까지 정말 바쁘게 금오도를 헤집고 다녔다.에구야;;
1일밤 초포에 폭우가 쏟아져 비렁길을 눈으로만 보나 했는데
천우신조였다!!!

비렁길?가서 느껴봐~~~

핸펀으로 찍은 신선대 사진 즐감^^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영처리</span>님의 댓글

영처리 작성일

아~그때 니가 위에서 돌맹이 떤짔지?
밑에서 개기 낚다가 깜짝 놀랬다.
33년만에 만난는디 서로들 알아본겨?
넘들이 재수기당께 그런가보다 한거 같은디..
똥뫼는 삼거리 사람들이 단체로 낚시질 댕기는 곳이니라.
옛날에 무신 배양장이 있었는디 태풍에 박살이 나부렀지.
아그들아!
얼름 언단다.다들 건강 잘 챙기삼!

<span class="guest">바다</span>님의 댓글

바다 작성일

아 그게 배양장이구나..
난 그게 무슨 비행장일까 의문이었는데ㅋㅋ
근데 멀 배양했스까?? 줄돔..?

재숙이?그대로야~물론 더 세련된 모습으로^^
이 사장님은 한 40년만에 볼 수 있으려나ㅋㅋ

그리고 회장님!
궁금한거..
사진 파일은 하나씩 밖에 안올라가나봐.
회사 홈피는 줄줄이 올라가던데;;
시스템상의 문젠가 재주의 미욱함인가;;
초포사진도 좀 올릴라고 했드만;;

<span class="guest">영처리</span>님의 댓글

영처리 작성일

이 덜 총명한 머리로 옛날깐날의 기억을 더듬어보믄
콘크리트 벽돌구조물 안에 미역이 많이 있었거들랑?
추측컨데 남해안 최초의 전복 양식을 하지 않았으까~
주인은 2학년때 잠깐 가리켰던 박○평 선생님이니라.
다음은 가는고지 이사장님네 소식..
옛날 이사장님네 집은 시방 큰언니가 살고 있니라.
주차장까지 맹그라놨단디 아직 가보진 못했다.
나가 본께 사장님은 사업이 잘되는거 같구..
에..또~
사진 여러장 올릴람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서도
보조프로그램-그림판에서 하는방법으로
사진 여러장 붙이는 방법 네이버에서 찾아보믄 나오니라.

<span class="guest">종선이</span>님의 댓글

종선이 작성일

아따~ 우리 회장님 똑똑헌거~~~
신선대를 배리부렀네. 잠자리채 같으것은 뭣이까?

<span class="guest">바다</span>님의 댓글

바다 작성일

ㅎㅎ울 회장님을 띠엄띠엄 알았더니
인간 네이버야~ㅋ
박정○샘 기억난다.
근데 뱅장에 구정물만 있었던것 같은데;
3일 연휴 보내고 났더니 일에서 헤어나질 못하네;;
토욜인가 도가니 조조 봤는데
영화 속 배경이 여수야..여수에서 영화를 찍었다는 말씀..

이 시스템으론 파일은 하나만 올릴 수 있고
덧글에도 올릴 수 없고
사진 여러장은 다른 프로그램이 필요해요.

이사장님!
신선대에 벤치도 있어.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고 생각하면 되지 머.
자연을 훼손했지 인권을 유린한건 아니니까;;
굿나잇^^/

또 생각났어.
11.5일 여수까지 케이티엑스 개통!
추카추카~~운행시간 3:39분 맞나?

<span class="guest">영처리</span>님의 댓글

영처리 작성일

나가 대가리를 너무 굴맀나?
가만히 생각해 본께 이사장이 많구마ㅋ
아직은 요금만 케이티엑스고 속도는 무궁화랴ㅎㅎ

<span class="guest">종선이</span>님의 댓글

종선이 작성일

케이티엑스가 세시간이 넘어걸리면 기냥 옛날에 새마을호랑 비숫
저번에 차에 실려 강께 세시간 안걸리든디...ㅎ
도로 잘 뚫비놨데. 좋아부러.

<span class="guest">종선이</span>님의 댓글

종선이 작성일

요새는 왜 사는 재미가 없으까?
문딩이 비가 많이 와갖고 상추도 별로 묵어보지도 못하고...
고구마농사는 잘해서 잘묵고 있다. 자라도 맛있드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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