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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살며시 가을이 오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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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덕이 조회 173회 작성일 11-09-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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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어요~~정다운 사람이 가을의 향기릉 가득담고,들국화처럼 환한 모습으로
나에게 왔지요~

가을볕이 너무 조아~~
맑고 투명한 공기가 너무 조아~
햇살에 비추는 은빛 물결이 너무 조아~
길가에 춤추고 있는 코스모스 너무 조아서~~
감추고 싶은 비밀을 들켜버렸어~~ㅋㅋㅋ..

오랜만이지만, 그것도 아닌것 같네~~
친구들 생각하면, 항시 어제 만난것같고,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리라 믿어.
어째건,환절기 감기 조심하고,시간되면 우리 동네 놀러와라..
특히,가을을 엄청 탄다거나,서해안 갯벌에서 캔 바지락죽이 먹고 싶거든
금요일 점심시간에서~일요일까진 변산반도에서 제일 맛난죽집에서 ..
배부를 때까지 사주고,.바다가 보이는 분위기 좋은곳에서 가을냄새나는
커피도 사 드릴께.......

진구가 다녀가셨네~~
화면가득 친구들모습..따뜻해서 참 좋아~~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유앤아이</span>님의 댓글

유앤아이 작성일

그러게~ 여전히 낮 햇살은 따가운데...
가을이 왔나바~
요즘 라디오에서 가을 노래가 많이 흘러 나오네.
그 중에서 신계행-가을사랑
참~ 듣기 조으네! 언제 들어도 조아...

아침저녁 기온차가 심하다.
친구들 건강유의하셔라!!! ~.^

<span class="guest">희덕이</span>님의 댓글

희덕이 작성일

고추가루 가질러 시댁가는길...
들판으로 펼처진 가을의 풍경들 ..조은 음악과 들으니 더더욱 좋더라고~~
만경강과 동진강 유역의 황금들판인 호남평야~~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을 바라보면 참 평화로움을
느낄수 있더라고~~
선운산의 상사화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며,학원농장의 매밀꽃밭은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듯
가는길을 자꾸 멈추게 하더라고..
젊고,건강할때,맘껏 여행도 다니셔~~
나이들어 못할것같아 부지런히 다니는데,,다녀오면 ,몸살이 난다..
이 청명하고 눈부신 가을날들..
잘~~들 지내시어요~~

<span class="guest">mmyo2</span>님의 댓글

mmyo2 작성일

잘지내고 있는 것 같네~~
올려놓은 글만 봐도 행복하다!!

<span class="guest">구름</span>님의 댓글

구름 작성일

지난해 계룡산 갈때 상사화 잎만 무성히 보았는데..
가까운 동산이나 사찰에 상사화 꽃 보러갈까나?/

<span class="guest">희덕이</span>님의 댓글

희덕이 작성일

미영아~~잘 지내고 있구나..
구름칭구도 잘 있네~우리동네 영미랑 잘 지내고 있어~
그때 키작은 코스모스 밖에 생각 안나는디..기억이 좋으십니다..ㅎㅎㅎㅎㅎ

<span class="guest">동백나무</span>님의 댓글

동백나무 작성일

언제가 활기넘치고 생기 넘치는 글 남겨주는 희덕이 친구 잘지내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하고
보내준 상서화 꽃 너무 멋지더라.....
언제가 고창선운사에 들러 막 지고있는 상서화를 보고 모처럼 다시 보니 무척 새롭고 좋더라.......
이 가을이 가기전에 다시한번 산에올라 더 멋지게 지고 있는 억새풀밭을 보면서 늦가을의 풍경을 볼수 있기를기대하면서 잘지내고 가을 정기산행때 보자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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