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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비오는날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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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정순 조회 456회 작성일 09-03-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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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는 티비에서 들었지만
봄비가 오려나 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후부터 내린 비로 마음이 뒤숭숭하더니만
커피향이 무진장 그리운 날이였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가
“장과장은 비오는 날이면 그리운 사람 없어?”
한참을 뜸을 드리다
“생각 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머리를 쥐어짜도 없어서 슬프네”
“아이쿠 왜 그리살어!!!”
“그렇게 ~~~~ 재미없네”



퇴근을 하며 새삼 느끼길
비오는 날엔 비맞은 강아지처럼 마냥 좋아 했는데
운전을 해보니 '비는 운전에 방해만 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왔다갔다 정신없는 와이퍼를 쳐다보며
저절로 고개만 좌우로 흔들리고
봄비는 연신 유리창을 두둘기싸코.....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장정순</span>님의 댓글

장정순 작성일

친구들아 봄비온다
비오는날 나 맨치로 커피만 줄기차게 마시지말고
다들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들 살고 있쟈?
요즘처럼 힘들때
한번 웃자고 하는 소리여~~~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언니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어쩌다 가끔 한가한 토요일 오면 점심식사라도 함께해요...
이 노래 듣다 보니
안개 언니가 갑자기 그리웁네...많은 얘기도 하고 싶고..

<span class="guest">안개</span>님의 댓글

안개 작성일

애린아 오랜만이야~~~~
정말 그런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잠실롯데 지하식품부에 팥칼국수 맛있더라
우리엄니가 끓어 주시던 것 하고 똑같은 팥칼국수 ........
애린아 우리 언제 팥칼국수 잘 하는곳에서 실컷 수다 떨며
맛나게 먹어보자~~~~~

<span class="guest">노리</span>님의 댓글

노리 작성일

어디만큼 있는가는 몰라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남면 "방풍" 납품되고 있음///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저도 팥칼국수 정말 좋아해요.
한동안 토요일은 휴식이었는데
에구...다시 바빠졌어요.
비오는 날 먹으면 더 맛나겠지요?

노리님 그 방풍이요...진짜래요?ㅎㅎ

<span class="guest">장정순</span>님의 댓글

장정순 작성일

주니야 ^^*
잠실롯데백화점은 우리집옆에 있어
롯데월드하고 붙었지~~~~
그곳에 팥칼국수가 진짜 맛나드라
담에 슈퍼에가면 방풍 구경하고 와야겠다
금오도 것이라고 마구 자랑을 허면서 사야지~~
근데 어케 먹는건지?
준아 니가 갈켜주라...

애린아 톨욜이 바쁘졌다구?...ㅎㅎㅎ
맞아..
비오는날 먹으면 정말 맛있어..여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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