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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늦가을 비오는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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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리 조회 292회 작성일 11-11-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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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의 마지막 날,
내일 이후 달력 한장 더 넘기면 오십이라네
옛부터 지천명이라 했지, 이제 하늘의 명을 알아 차리는 나이라고...
돌아보니 많이도 와버렸네
돌아갈순 없겠지, 단 한번이라도.....
다 살아버렸다고, 이제 인생의 후반기라고 불안해하지는 않는지..
희망없는 나이라고 남몰래 서러워하지는 않는지...

초근목피 보릿고개 시절 같은 마을에서 태어나 함께 배우며 함께 뛰어놀던 우리들의 깊은 인연을 생각하며,
새로운 출발 오십 즈음에는
해묵었지만 질긴 우리의 정든 끄나풀을 자주 어루만져보는 우리 모두가 되었음...
남은 올해 마지막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겨울의 문턱에서 오락가락하는 요즘 날씨에 감기조심하고 가족 모두와 함께 항상 건강하시길....

우리나이 지천명 50을 맞이 하면서...... 주니가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철이</span>님의 댓글

철이 작성일

삼실 전화하면 출타 중이라 하고 휴대전화 하면 뭐가 그리도 바쁜지 받지도 않고, 이메일을 보냈지만 읽어보지도 않고 그렇다고 지가 전화도 안해주고 이 글 보면 연락해 주려나?
친구들! 금년 마지막 달 첫 날입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가끔씩이라도 연락하고 살아요.
그리고 혹시 10일날 서울(동창 이현숙 장녀 결혼)함께 가실분 계시면 연락주세요.(회장 또는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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