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두모초등학교

그리운나의친구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kim jin.o 조회 348회 작성일 02-02-27 19:25

본문

사람은 누구나 변한다
세월의 흐름속에...
현실의 냉정함에...
나역시 많이 변해버린것같다
남들에게 뒤처지지않는 나의 생을 개척하기위해
나름데로의 삶에 목메이다보니....
씁씁하군..
그렇지만 이게 우리의 생이니
어찌하겠나
나의 친구야
오늘도 넌 이글을 읽고 그냥 쓸쓸하게 돌아서가겠지
아님
무언가를 남겨야겠는데 하고
생각에 잠기다 그냥....
언제부터인가 난 이곳이 넘좋다
나의 어린시절로 돌아가있는것만 같은 느낌에...
다시금 그시절로 돌아가 모두를 만나고 있다는 생각에..
마냥 가슴이 들뜨기만하다
매일매일 좋은글만 남기고 싶은데...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망설이다 그냥가곤했지
참 행복했던 서절이었지
모든게 날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에
난 뭐든지 할수있고
내가 최고라고 자부하며 살았던 그 시절...
이젠......
그립다
그시절의 친구들이 보고싶다
모든걸 줘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않는 나의 고향친구들
우리 마음만은 영원히 변치말고
우리의 우정 영원히 간직하며 살아가자
이런 친구들이있어
난 오늘도 행복하다
그러나 딱 한사람
내 맘을 너무아프게 하고떠나간 친구가 있다
그 친구의 길에 언제나 행운이 함께하길
우리기원하자
내겐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친구었는데....
보고싶다 많이많이...
그립다..
그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엇그제까지만해도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마냥 즐거워했는데...
너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없길 바라며
너곁엔 항상 널 사랑하는 여러친구가 있다는것
잊지말길바라며...
언젠간 다시만날그날엔..
우리 웃자 세상이 뚫어지도록 웃고 또웃자
모든것 털어버리고 그냥 웃자
그냥웃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금오열도.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