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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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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 조회 273회 작성일 02-08-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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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여름의 찌는듯한 더위도 세월의 무상함 앞엔 어쩔수 없나보다
조석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이젠 제법 싸늘하게 느껴지는....
참으로 세월이 빠르단 생각이 문득 뇌리를 스친다
내나이 36섯!!
아니 내 나이 뿐만 아니라 시골친구들 나이역시...
우리가 벌써^^^^
초포 바닷가에서 막걸리 먹고 놀던때가 엇그제 같은데....
우리 아들이 벌써 초등학교 2학년이다
여자애들은 더 빠르겠지?
살면서...
건강하자
살아있는동안 서로 연락하고..서로에게 진정 필요한 친구가 되자
살면서 느끼잖아
누가 뭐래도 시골친구가 제일이라는것!
부담없고 나의 모든걸 예기해도 편하게 받아줄수있는 친구!!
난 그래서 좋다!
이 밤!
창밖엔 비가 내리고..
불현듯 떠오르는 친구들의 모습에...
무지보고싶단 생각에....
친구들 모습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다들 잘 살아야 할텐데....
나처럼 비를 무척좋아한 애가 있었는데...
우리 자주볼순 없지만
이곳에서나마 서로에게 안부묻고 전하고 그러자
항상 건강해라 !
나의 사랑하는 두모초등학교 18회 친구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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