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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초포의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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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 조회 469회 작성일 02-09-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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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다!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이지만....
해마다 느껴지는 감정이 남다르는건.....
나역시도 나이가......
친구들아!
이쯤이면
보고픈 얼굴들이 넘 많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불과 엇그제 같은 일들인데.......
친구들없인 세상도 살지못한다는 생각에......
눈감아도 친구....
눈떠도 친구......
난 이번에도 시골엘간다^^^^^
모든게 많이 변해버렸다
좋은쪽으로 변하긴했지만
우리 어린시절을 떠올리기엔....
구비구비 꺾어지던 오솔길도........
그나마....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건
초포에서 부무골로 이어지는 해안선 바닷가!
가로등 불빛따라 밤길을 걸어가노라면
잊었던 옛 추억이 새록새록 베어난다
난 이번에도 그 바닷가를 거릴련다
그때와 달리
지금은 혼자지만.....
내가 좋아했던 친구들을 떠올리며....
초포의 밤바다를 거릴련다
사랑했던 친구들이여......
수 많은 세월이 흘러 이제 우리나이도 어느덧 30대 중반........
이젠 어느정도 사회에 적응하면서 살아갈나이!
열심히 살자!
훗날 우리나이 50대에 이르러
정말 난 삶을 후회없이 진실되게 살았노라고....
서로에게 말 할 수 있게말야
^^^^^^^^^^^^^^^^^^^^^^^^^^^^
암튼 추석 잘들 보내시고.......
살아가는 날까지
아니살아있는 날까지
우리서로 사랑하면서 살아가세나..
나의 사랑하는 두모초등학교18회 친구여러분!
즐겁고 유익한 명절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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