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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고맙다!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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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 조회 460회 작성일 02-10-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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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끼기 전에 벌써
겨울이란 놈이 우리들 곁에 다가옴을 피부로 느낀다
나른한 월요일 오후다!
일과를 마치고....
아무도 없는 없는 텅빈 사무실에 혼자 있다
춥다....
몸도 마음도...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건지...
어떻게 살아야 의미있게 살아가는건지....
모르겠다
그냥 시간의 흐름속에..
모든걸 맏겨놓은수 밖에...
여수친구들....
고맙다...
오랜만에 찾았는데도 따스하게 맞이해준 병일이,신자,미양이,
미선이...웅규
그래도 시골친구가 좋단 생각을 새삼 느낀다
나 혼자 멀리 떨어져 있단 생각에..
외로움이 물밀듯이 밀려오기도 하지만
자네들이 있기에...
이 가을 조금은 따스하게 느껴지는구려
다시만날때까지..
건강하게나
병일이는 하는 사업 부디 좋은 결실맺어서
부자되시게.....
그럼담에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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