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오니 인천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었더구나. 여러친구들한테 연락도 못하고..... 지난 봄에 은자랑 통화하고 꼭 인천에 한번 가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그리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광수생각, 철호생각,지숙이.진호 등등 모두 보고싶다. 10월에는 재수끝에 진급시헙에 합격하여 무궁화 계급장을 달게 되었구나.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 생각해. 연말연시모임이 있다면 꼭 여러친구들 만나고 싶다. 난 지금 영등포교도소에서 지난 봄에 성동구치소로 발령나서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어. 집은 강동구 상일동이고. 모두 건강하고 연말연시 복많이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