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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동창회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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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주(초포 굴뚱?) 조회 591회 작성일 07-11-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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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때묻지 않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져 본지가 너무도 오래 되었는데 초등학교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잃어버렸던 동심을 돌아볼수 있어 좋았다. 너무 위만 보며 살아가 내 스스로 고립을 초래하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이젠 관계지향적으로 친구들을 돌아보며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래 저래 의미있는 모임이었다고 생각된다. 나는 아직 어리다고 생각되었는데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저만큼 이젠 중년이구나 하는 거부할수 없는 중압감도 들고 말이야. 모임을 위해서 잠시 직장에서 나와 만나고 술도 먹지 못한채 다시 삶의 터전으로 가는 열심히 사는 친구들을 보면서 친구의 의미가 뭔지 생각해 보게 된다. 새롭게 출발하는 석규가 모임을 잘 이끌어갈수 있도록 친구들이 힘이 되어줘야 할것 같다. 특히 승안이 말이다. 회장시켜 달라고 졸랐었는데..... 여수 집앞에까지 태워준 연숙이 고맙고, 두모 초등학교 친구들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해 보며 모두 화이~~~팅!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정연</span>님의 댓글

정연 작성일

멀리서 친구들을 향해 달려오면서 많은 생각이 있었구나.
옛모습 그대로 아니 그때보다 오히려 더 청순해 보이던데...
중년 같지 않았어.. 이번에 포상 휴가있나??ㅎㅎㅎㅎ
함께 만남이 있어서 좋았다. 지금도 살며시 미소가 번진다.
추억가지고 즐거운 삶이 되길 바랄께~~~

<span class="guest">연숙</span>님의 댓글

연숙 작성일

친구들 만나서 넘 좋더라..
시간이 어찌나 빨리지나가는지..
내려오면서 금만 나 무지 힘들었다...승안이 말많던거~~~

<span class="guest">정화</span>님의 댓글

정화 작성일

예전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던 친구... 고졸후 한번 보고 첨봣눈데 여전히 그대로의 모습...
만나서 반가웠다~^^

<span class="guest">정연</span>님의 댓글

정연 작성일

난 그날 영주가 정화에게 한 비밀을 알고 있쥐///ㅋㅋㅋㅋ
이쁜 정화의 수줍음~~~
여전히 마음 따뜻한 정화는 답글을 다 달아놨네 오늘 보니 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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