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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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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복미 조회 11회 작성일 01-03-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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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현호와는 감격적인 전화 통화를 했는데 고향,그리고 친구에 대한 그리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해지나 보다. 모두들 잘 있으리라 믿고 혹시 이 메모를 보면 한 줄의 글이라도 남기길 바래. 난 제주에서 잘살아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있고 직장도 있고...
학교가 폐교가 되어 너무 가슴이 아퍼.
현호(하) 충호 경호 성군 승길 충복 수진(마) 미엽 은숙 미정 연임 은전 채빈 희심 말자 승현 민호 영애 영미 경란 안순 수진(김) 미옥 옥철 현호(김) 상현 안동 영남 ..어쩌지? 얼굴은 생각이 나는데 이름을 모르겠어 빠진 사람 서운하게 생각지 말고 . 참 미엽이는 선배오빠 강금철씨와 얼마전 결혼했고 은숙이는 부산댁이 됐고 성군이는 지난번 통화했고 충호는 잘있을거야 몇년전에 서울에서 만났고 .... 소식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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