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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반가운 옆집 아줌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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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봉아 조회 197회 작성일 01-04-09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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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날의 금잔디 동산에 메기같이~~~
이곳에 들어오니 메기의 추억이란 노래가 생각나서,...
우선, 종숙누나, 복미동상 이곳에서 만날수 있는걸 문화의 혜택이랄까
거두절미하고 겁나게 만가와 부요잉~~~

이제는 한남자의 아내가되어 엄마라는 호칭을 얻고 살아가는 모습들이
넘 아름답게 보이고 행복하게 보이네요
나 또한 고향을 떠나기싫어 여수땅에서 오가는 친구들 만나며 나만의
울타리를 만들어가면 어느새 한 여자의 남편으로 두아들의 아빠로
멋있는 인생 항해를 하고있다오

옛날 그 때 그시절이 다시는 올수 없기에 우리는 더욱 더 애타게 고향을
그리워하고 향수에 젖는가 봅니다.
나 또한 고향근처에 살아도 가본지가 꾀 오래전,...
옥녀봉, 밭몬당, 하반, 오동네 사장골, 가는고지,어디미,삼거리 등,.....
고향의 향수가 묻어나는 말들이 나의 뇌리를 스쳐갑니다.

종숙누나!
저 봉아입니다.
참으로 반갑네요.
학교다닐적에 날 무척이도 이뻐하주셔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아름다운 모습 아직도 간진하고 있겠죠?
아부가 아니고 진짜 이뻤는디,....
자주 이곳에 오셔서 만날수 있도록해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두 손모아 빕니다.

복미야!
나 봉아 오빤데,.... 진짜 오랜만이다 그치,...
니네 언니랑 오빠랑 잘 사니?
시골에 계시는 엄마,아빠는 나두 가끔씩 뵙기는 한단다.
작년 가을에 모처럼 애들데리고 자가용까지 가지고 고향엘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두분다 여수나가시고 안계시더구나
니네 집에가서 물한 대박만 마시고 종숙누나네 집에들어가서 옛생각만
하다가 왔다.
이렇게 소식을 알게되어 기쁘구나.
항상 건강하고 엄마,아빠 잊지말고 행복한 가정이루면서 후회없는
나날이 되기를 이 오빠 빌어줄께

그럼, 다음에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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