ː[김복미님께서 남긴 내용]
ːː[하현호님께서 남긴 내용]
ːː안녕?
ːː지난번 너목소리듣고 너무반가웠고 정말뜻밖이었다.
ːː정말 나이먹는게 실감나는구나.
ːː나도 이제 학부형이되었다. 맨날사고치던 사고뭉치가 학부형이되에 이제는자식 걱정하고 있단다. 상상이나 되니? 정말 싫다야.
ːː너는 어떻게 제주도까지 가게되었니? 2년전쯤 고향갔을때 언듯 듣기는 하였는데 복래형만 사는줄 알았다야. 간김에 터 잘잡고 있어라 곧 공군비행장이 생긴다는 소식이 있더라 나도 봇따리 싸들고 갈지모른다. 이곳 마치면 내년쯤 제주싸이트로 갈까생각중이야 . 친구들 연락처 알면 좀올려라 .
ːː이제 그곳에는 꽃바람이 불겠구나.
ːː건강히 잘 지내렴.
ː
ː
여긴 꽃바람도 불고 황사바람도 불고 치마(?)바람,바지바람도 분다
삼다도 답게 섬바람이 무지쌔다.
잘하면 제주댁이 하나 늘겠네?
심심해죽겠는데 나야 너오면 금상첨화지
내가 터는 잘 잡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어
그럼 좋은 주말되고 와이프랑 애들이랑 안부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