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엘뤼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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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경지수 조회 349회 작성일 02-01-14 22:12본문
그녀는 나의 눈꺼풀 위에 서 있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칼은 내 머리칼 속에 있고
그녀는 내 두 손의 모습을 하고
그녀는 내 눈동자의 색깔을 하고
그녀는 내 그림자 속에 삼켜진다
하늘로 사라지는 하나의 돌맹이처럼
그녀는 끊임없이 눈을 뜨고 있다
그리고 나를 잠들지 못하게 한다
그녀의 꿈은 빛 한가운데서
몇 번씩 태양을 증발시키고
나를 웃기고 울리고, 그리고 웃기고
아무것도 말할 것이 없어도 얘기를 시킨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칼은 내 머리칼 속에 있고
그녀는 내 두 손의 모습을 하고
그녀는 내 눈동자의 색깔을 하고
그녀는 내 그림자 속에 삼켜진다
하늘로 사라지는 하나의 돌맹이처럼
그녀는 끊임없이 눈을 뜨고 있다
그리고 나를 잠들지 못하게 한다
그녀의 꿈은 빛 한가운데서
몇 번씩 태양을 증발시키고
나를 웃기고 울리고, 그리고 웃기고
아무것도 말할 것이 없어도 얘기를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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