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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에서 연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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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경지수 조회 3회 작성일 02-05-28 17:53

본문

어떤 후배분의 리얼한 상황논리가
마음들에 생채기를 낸것 같습니다.

우리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섬마을은
다른 도회지와 달리 바다라는 단절된 환경이 있다보니
어떤 논쟁이 있을때는 서로 마음을 열어놓고
대화로서 풀어가는 그런 개방된 모습들이 부족한가 봅니다.

그것은 국가와 국가 사이에도
이런 환경적인 측면이 있나 봅니다.
예를 들면 섬나라 일본과 영국은 좀 배타적이고
여러나라와 맞물려 있는 독일과 프랑스는 개방적이듯이
단절된 환경속에서 자란 우리는 좀더 배타적이지
않은가 생각 해 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 된것은
여러분의 동문 선배로서 참으로 안타까움이
있어서 그럼니다.

제시된 글을 보면서 느끼는것은
글을 올렸던 분이나 그글을 대하는 동창생분들이나
무분별한 글귀 선택에 스스로를 구속하면서
서로가 자유스럽지 못 하다는 것입니다.

이곳 사이트는 다른 사이트와는
달리 복합적인 성격을 지닌 사이트 입니다.
우리가 성장한 고향이 누구 누구하면 그 조상 어른에서 부터
우리의 2세 까지 알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곳에 글을 올릴려고 하면
다른 곳보다 좀더 언어의 선택이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사이버상의 특이한 개방성으로,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프라이버시의 범위을 떠나 고향 부모형제를 비롯한
친지들 에게도 막역한 오해를 불러올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기는 하루 500명 이상의고향 선,후배님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유스럽게 돌아보고 가거든요
그분들이 여러분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형제처럼 자라온 이물없던 옛추억과
세월이 흐른 지금 서로의 위치에서 주변을 돌아보고
지혜로운 마음들을 모아 의미있는 12회 동창들의
모임을 기대 해 봅니다.

한편 부럽기도 합니다.
여남중12회 게시판이 금오홈의 논쟁의 중심에서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니 말 입니다.
진실로 여러분의 건승 바랍니다.

여남중학교 12회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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