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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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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옥선 조회 485회 작성일 23-05-21 09:0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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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

여섯줄의 가느다란 현 위로

시인 [백석]의 [나와 나타사와 당나귀]가 춤을 춘다.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_

오늘 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_

가수 김현성의 부드운 베이스 음성과 함께 어우러진

시노래 참 감미롭다.


어제 노작 홍사용 문학예술 콘서트에 갔다.

홍사용은 일제시대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문예 창간호 [백조]를 발간하고 

사재를 털어 당대의 수많은 문화 예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시화, 시낭송, 시노래, 시창작극을 통해 그의 삶을 재조명 해보니 너무나 감명 깊었다.

물질만능 주의가 팽배한  오늘날에도 과연 그런 사람이 있을까?

고향산천을 시노래에 담아보고 싶어하고

원석처럼 숨어

 빛을 발하지 못하는

내고향의 아름다운 자태를 

세상 모두와 함께 공유하고 싶어하고

살아 있는 고향을 

함께 숨쉬고 

함께 키워 보고 싶어하는 사람

나는 그런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분명 있으리라는 확신이 든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더욱 발전하고 나아지리라!


이번 일본 여행을 함께  준비하고

그 여행을 함께 즐기고

그 여행을 함께 마무리 하며

아름다운 추억과 고마운 선물을 한아름 듬뿍 안겨준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며

나는 다시 일상의 평정  속으로 되돌아 왔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너무 좋은 시간을 만나고 오셨네요
백석 시는 풍경이 그려져서
한동안 빠진 적이 있었네요

비/백석

아카시아들이 언제 흰 두레방석을 깔었나
어데서 물쿤 개비린내가 온다

<span class="guest">박옥선</span>님의 댓글

박옥선 작성일

그러네 콧구멍 벌렁거리는데요
아카시아항이 코를 찌느는듯.
ㅎㅎ

어제
한낮의 시감상 좋더이다.
학창시절에 선후배와 삐이잉 둘러서서
연대시를 읍조리던 때가
새삼 떠오르더라구요.
그때도 시낭송 통기타가 대세였었는데.

<span class="guest">안개</span>님의 댓글

안개 작성일

바쁘다고 하더니
어느새 밀린업무를 해치우고
문학콘서트 다녀왔구나
좋았겠다.
그리고 부지런하다.

<span class="guest">감나무</span>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응 이제 완전 정상괘도로 들어섰어염.

문학콘서트 넘 마음에 와 닿는 구성이더라구
과거 우리의 삶 한구석을 조영해 보는 듯!

지금
아침 운동 갔다.
상추에 물 주고
홈 보니
반가운 친구의 소식이 있넹!
너도 잘 내고 있지?

<span class="guest">최영철</span>님의 댓글

최영철 작성일

마루리 바빠도 해야할 일은 다하면서 살아가는 걸 보니 아름다운 삶을 누리고 있군.
친구의 지혜로움과 배려함이 넘 부럽고, 존중합니다.

<span class="guest">박옥선</span>님의 댓글

박옥선 작성일

철아야
방가방가

일상 속에서 이렇게
소식 접하니
또 아니 반가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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