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소식] 금오도에도 여객선 야간운행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승자 조회 185회 작성일 23-05-23 07:51본문
신안군과 완도군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여객선 야간 운행이 금오도에서도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돌산의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으로 운항하는 노선으로 하루에 2번 야간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빠르면 올해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모두 기대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객선의 야간운행 개시는 금오도 비렁길과 대부산, 안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금오열도의 섬들에 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시간에 쫓겨 비렁길 등을 여행해야 했던 많은 관광객들에게 여유로운 금오열도의 모습으로 다가설 거 같습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도시와 교류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주어짐으로써 주민들의 건강과 보건 생활에서 중요한 요소로 다가서고 경제 활동에서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간에 대한 제약이 많이 사라짐으로써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오도와 안도의 숙박시설과 식당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섬지역의 야간 여객선 운항은 시대적인 흐름으로, 금오도와 안도 그리고 소리도 주민들까지 포함한 복지의 확대로 이어져 여러 방면에서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야간에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특히 안전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다면 지속적인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span class="guest">박옥선</span>님의 댓글
박옥선 작성일
와~
승자야 이런 좋은 소식이 있다니!
우리 어렸을 때는
여객선이 새벽 5시 출발 하고
저녁 7시 도착
이렇게 하루 딱 1회만 운항을 했었는데
그래서 여수에 한 번쯤 나가려면 전날을 꼬박 잠을 설쳐야 했고
객선을 놓칠라 치면
여수행 짐을 머리에 이고 등에 지고 온식구가 장장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종종걸음으로 유송리 버들포까지 가야만 했었는데
그때는 온 몸에 맥이 빠지고 땀범벅!
어느 날부터 하루 수회 여객선이 운항해 좋다 했더니
이제는 야간까지 운행한다니 천지가 개벽한 듯!
친구가 고향에 있어서 이런 기쁜 소식 알려줘서 진짜 짱이야.
가을 동창모임 초포서 하기로 했는데
그때 다시 볼 수 있어 기대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