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자유게시판

본 홈페이지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금오도ㆍ금오열도 홈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의 모든 게시판은 로그인 없이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사진은 100장, 동영상은 100MW 까지 가능합니다.


물향기수목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나무 조회 504회 작성일 23-05-25 22:35

본문

c9441b936b36557e709bebf6a3ff5686_1685025061_642.jpg
c9441b936b36557e709bebf6a3ff5686_1685022468_0651.jpg
c9441b936b36557e709bebf6a3ff5686_1685022468_8657.jpg
c9441b936b36557e709bebf6a3ff5686_1685022469_8315.jpg
c9441b936b36557e709bebf6a3ff5686_1685022471_9207.jpg
c9441b936b36557e709bebf6a3ff5686_1685022472_8308.jpg
c9441b936b36557e709bebf6a3ff5686_1685022473_9777.jpg
c9441b936b36557e709bebf6a3ff5686_1685022474_5588.jpg
c9441b936b36557e709bebf6a3ff5686_1685022475_1914.jpg
c9441b936b36557e709bebf6a3ff5686_1685022476_0105.jpg
c9441b936b36557e709bebf6a3ff5686_1685022476_8588.jpg
아침 중 갑자기

목포가 고향인 우리 선생님 왈

바다가 넘 보고 싶어 밥이 넘어 가질 않는단다.

한 때 나의 목마름이 그랬다.

목터지게 바다가 보고싶었다

친구네 놀러 간다는 핑게로

친구집 근처 광주 운천저수지 라도 볼라치면 가슴이 뻥 뚤렸다.

하여 고향이 그리우면 친구네 집으로 달렸다.


언제 어디서든 

바다가 고향이면 

우리의 공통분모는 물이다.


하오의 휴식!

우리는 숟가락을 집어던지고 출발했다.

물향기수목원으로!

예쁜 연못이 우리를 반긴다.

싱그러운 푸르름이

방긋방긋 웃어주는 꽃잎이

연못가득 채운 연꽃들이

재잘거리는 꼬맹이들이


비록 출렁이는 금빛 물결은 아니지만

하얀 물거품 머리에 이고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의 속삭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의 목마름은 응급처치로?


짧은 산책 후의 점심은 참으로 꿀맛이었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금오도민</span>님의 댓글

금오도민 작성일

자연 속 사진도 멋지고
과거 속 추억도 그리고
현실 속 점심도 행복하고
즐거운 삶이네요

<span class="guest">감나무</span>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감사합니다.
잠깐의 휴식이었습니다.
ㅎㅎ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정말 달콤한 여가네요
눈부신 초록이라는 말
너무 잘 어울려요
감나무 언니도
오월의 수목원도...

<span class="guest">감나무</span>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오늘 낮 하늘도 참 맑고 깨끗하더라구요.
함께 즐겨주니
이 또한 행복입니다.

오아시스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소녀~~소녀하시네요~~^^♡
갯내음이 그냥!!!~~~ 그리운 밤입니다

<span class="guest">안개</span>님의 댓글

안개 작성일

싱그러운 초록이 친구와 잘어울리네
함께 일하는 분의 목마름을 해갈 해주는 친구가 대견하고
함께 보낸 짧은 시간이 5월 만큼 빛나네

<span class="guest">감나무</span>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안개님 시스님

초여름의 길목에서
우리 이렇게 한자리에
마음모아보니 참 좋네요.
우리 항상
싱그러움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해 보아요.

COPYRIGHT Ⓒ 금오열도.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