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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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린 조회 457회 작성일 23-12-31 11:45본문
댓글목록
애린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작년 마지막 해넘이 보겠다고
좀 이른 시간에 아라뱃길을 내달렸는데요
얼마나 많은 인파가 움집 했는지
차는 아예 먼 곳에 주차하고
한참을 눈 쌓인 길을 걸어야 했네요.
도착해서는 벽을 이룬
촘촘한 인파를 뚫을 수 없어
사진 찍기를 포기했는데
걷다 보니 저 귀한 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해넘이 사진을 카메라로 담아도
빠른 시간에 그 많은 셧터 중
하나를 뽑아내기가 쉽지 않아
그야말로 해를 넘겨
해넘이 사진을 보았는데요.
위 에세이처럼 어제의 그대는
이미 사리진 후였지요.
참 많은 아쉬움이 어제의 길 위에
소멸할 것 같아도
사실은...
다가오는 내일도 흡수하기도
힘든 시간을 허우적거리고 있네요
내년에는 마음에 여백이 채워지기를 소망하며
아쉬운 마음에 지난 해넘이
포토에세이 올렸습니다.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모든 분
건강하시고 파이팅하세요~♡
<span class="guest">금오도</span>님의 댓글
금오도 작성일
올해 애린님 덕분에 마음이 풍요했습니다....
힘이들때 고향홈에 오면 애린님이 위로해주는것 같았거든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에구 그 말씀에 제가 참 귀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아시스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올한해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십시요
멋지당요~~^^
아래뱃길 해넘이 멋진사진 감사요
고향추억들로 이야기보따리에 이어지는
행복을 기대합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오아시스님도
너무 고생 많았네요
새해에는 무조건 행복하기요~~♡
<span class="guest">이수영</span>님의 댓글
이수영 작성일
마지막 해가 사라지고도 노을이 너무 예뻐서
한참 지켜보고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저곳에 없어서 아쉽습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해가 떨어지고서야
얼어버린 제 손가락이 떨어져 나갈 듯
고통스럽다는 걸 느꼈어요 ㅎㅎ
몰입의 부작용이라고 해야 할까요 ㅎ
지난해 참 많이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pan class="guest">미리내</span>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저 손은 누구의 손이었을까요?
송구 영신 예배 드리고 와서
2024년 첫 댓글
고향홈 애린님 사진에서 시작합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새해 첫 댓글 영광입니다 ㅎㅎ
저는 모델도 참 잘합니다~^^
미리내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