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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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lmuri 조회 284회 작성일 24-01-07 13:33본문
댓글목록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난 하나님께 두 손 모아
기도 드릴 때 꼭 양손 깍지를 끼고 있었네요.
깍지도 오른 손 엄지가 바깥에 오는 지
왼 손 엄지가 바깥에 오는지의 습관도
있지요.
깍지 낀 손으로 체온을 나누며
인생 길 함께 하면 그 온기에
삶이 따스하겠습니다.
dalmuri님의 댓글의 댓글
dalmuri 작성일
음ᆢ뭐랄까
지나치게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고 살다보니 어느 순간 우리는 없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요즘 애들처럼 그렇지는 못하지만 누가 뭐라하든 표현을 아끼려 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마저도 부족하여 후회할까봐서ᆢ
<span class="guest">감나무</span>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손깍지
찐정이 오가는 의식이죠
나도 울아들 딸과 깍지 끼기
팔짱 끼기를 좋아한답니다.
처음엔 울아들 창피하다더니 어느덧 자연스런 의식이 되어버렸답니다.
친근감 가는 일이죠
엄마의 주관적인 생각!
dalmuri님의 댓글의 댓글
dalmuri 작성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자라면
음식도 잘 한다죠ᆢ
사랑 표현 또한 평소 자연스럽게 많이 느끼면
사랑도 잘 하지 않을까 하는 저만의 생각입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이 글 읽고 혼자 한번 껴봤는데요
역시나 어색하네요 ㅎ
제 가장 큰 사랑은
그냥 놔두는 거예요 ㅎㅎ
그래서 우리 집 아이들은
좀 독립적이지만
우리의 대화는 너무 다정하지요.
dalmuri님의 댓글의 댓글
dalmuri 작성일
사랑 표현이야 어찌 같을수가 있겠습니까?
그 집안 만의 대화법이 있듯
그 집안 만의 표현 또한 다르겠지요.
그래서
이런 저런 환경끼리 모여 융화되고 발전되어
또 다른 표현을 창조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어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 난
사랑을 보상 받고자 하는 몸부림이
손깍지 일지도 모릅니다.
오아시스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손깍지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옆짝꿍과 동행 멋지십니다
dalmuri님의 댓글의 댓글
dalmuri 작성일
고개를 들면
눈썹이 떨릴 정도로
무엇인가가 내리는 새벽입니다.
이게
비 인지ᆢ
눈 인지ᆢ
오늘도 짝꿍과 함께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span class="guest">솔향채</span>님의 댓글
솔향채 작성일
오메^^~
멋져부러요.
오늘 밤 우리도 깍지끼고 잘까봐요.
서로간 믿음과 사랑이 없이는 힘든 제스처지요.
보기 좋습니다.
오래 오래 쭉~
행복하세요.
dalmuri님의 댓글의 댓글
dalmuri 작성일
어이쿠~
감사합니다.
근데ᆢ
사실 조금 민망하기도 합니다.
남자가
이렇게 드러내놓고 이러고 있으니ᆢ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