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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 하벽강, 용두굴 풍경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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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벚나무 조회 574회 작성일 23-07-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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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기 어려운 용머리의 하벽강과 용두굴, 용두암의 모습입니다.

직벽에 놓여진 아름다운 풍경에 그저 고개를 숙입니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박옥선</span>님의 댓글

박옥선 작성일

용머리 꼭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언니 오빠들만 가고
우리 같은 쪼무래기들은 데리고 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직도 가보지 못해 아쉬운 곳인데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어
참 좋습니다.

<span class="guest">감나무</span>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저 용두굴 속으로
배를 타고 들어 갈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span class="guest">적벽강</span>님의 댓글

적벽강 작성일

용머리 해변의 절경을 빚어내고 있는 하벽강은 용머리등대,미륵불,용두굴,띠밭넘어해변,미역널방,보습골,지눌암까지 1km 정도의 해식애로 이루어진 기암괴석들이 신화처럼 구비치는 해안 절벽을 말한다.
특히 용두굴 주변의 붉은 단애절리는중국 송나라 시인 소동파 싯구에 나오는 적벽강
(赤壁江)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풍광을 지녔 다 할수 있겠다.
석양 무렵 고흥반도 팔영산으로 떨어지며 보돌바다를 가로질러 비렁길1코스 보습골 잔교로 영롱하게 꼬리치는 금갈치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아마 이곳 노을을 보고 노을 霞자를 따서 적벽강을 빗대 하벽강(霞壁江)이라 이름 붙힌 모양이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하벽강은 누가 붙인 이름일까요
더 깊은 이름은 앞으로도 없을것 같아요
너무 멋진 풍경에 마음 헹구고 갑니다

산벚나무님의 댓글

산벚나무 작성일

소동파가 노닐던 적벽강(赤壁江)은 강(江)이 아니라 마을 이름이라 합니다.
선상에서 본 하벽강(霞壁江)의 적벽(赤壁)절리 위용은 대단합니다.
실제 보노라면 가슴이 먹먹해 진다 해야 하나,
그건,
절해고도에 서의 기품과 고독함도 함께 서려 있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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