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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렁길3 갈바람통 숲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산벚나무 조회 406회 작성일 23-09-0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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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쇠락의 기운이 느껴지는 땡볕과 달리
저 숲, 초록의 기운은 너무 왕성해서
곧 하늘을 가리게 생겼습니다
그 속에 사나흘만 푸~욱 젖었다 왔으면...

산벚나무님 갈바람통 유례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산벚나무님의 댓글

산벚나무 작성일

말 그대로
갈바람이 몸써리나게 와닿는 곳이다.
머 이런 뜻입니다.
갈바람은 남서풍이라고 하며 금오도에서는 하늬바람이라고 부르죠
갈바람통은 바다를 향해 화살촉 모양으로 도드라진 일종의 '곶'이며 갈바람이 불어 오면 길목을 지키며 온몸으로 마을을 수호하지요.
겨울날 깨미 몬당에서 직포 마을로 내려가는 고갯길에 살을 애는 듯한 칼바람으로도 유명하죠
통개에서 이어지는 해변은 풍화 작용으로 떨어져 나온 암석 더미와 백색 단애에 수평으로 누운 해송의 경이로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 방파제나 다름없는 마을의 고마운 존재이며 매봉과 더불어 고유명사 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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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ㅎㅎ
☆☆☆☆☆ 꾸~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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