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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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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지기 조회 3,647회 작성일 09-03-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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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의 지배 하에 있었다. 백제가 공주에서 부여로 도읍을 옮긴 후 성왕은 전국을 오방(五方)으로 편성하였는데 전남지방에는 구지하성(久知下城, 장성)이 설치되었다. 이 성 밑에 무진주(武珍州,광주)가 영속되고 그 밑에 오늘날의 순천, 승주, 여천, 광양 등지를 각각 4현으로 나누어 통치하였다.    여천지방에는  원촌현과 돌산현이 있었다. 원촌현은 여수와 그 인근지역인 소라면과  화양면, 여천시 등을 관장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돌산현은 돌산읍과 남해안의 인근 도서지방을 다스리고 잇었으리라 믿어진다. 그러나 원촌현과 돌산현이 언제 편제 되었는지 또한 치소와 경계가 정확히 어디였는지 알 수 없다. 여천지방의 문화적 양상의 특징은 배경과 성격들이 백제의 왕도문화와 다를 뿐만 아니라 대립적이며 토착성이 강하기 때문에 이 지방 사람들은 발달된 왕도 문화와 관계없이 그들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생활문화를 형성하면서 살았으리라 생각된다.   여천지방의 사회는 정치권력에 기반을 둔 사회라기 보다는 어디까지나 자연촌락 중심사회 또는 혈연적 부족장 중심사회가 운영되고 있었으니라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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