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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참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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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희옥 조회 107회 작성일 03-02-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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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잘 살겠지?
이시간에는 하루일과를 정리하고서 희망찬 내일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하여 편안한 잠자리겠지?
모두들 좋은 꿈 꾸길.....(내꿈꾸지 말고 예수님 만나는 꿈꾸길)

하는일들과 직장생활에 모두다 안녕이지?
서울의 날씨는 아주 상쾌한 이른 봄이란다.
조금씩 내리는 봄비로 인하여 메마른 나뭇가지
가 물을 먹어서인지 이렇게 얼굴을 가까이
들여다보면 예쁜 새싹들이 앙징스렇게 피어나고 있었어
마치 태어나 몇달내인 아기를 보는듯 했단다.

여수에 동백꽃은 만발하여 아름답지?
특이 하게도 가로수가 동백곷이여서 마음을
기쁘게 하더라.

4월에는 진해 군항제에 가서 벗꽃도 마음껏 보고 싶어 지네
4월 하니까 봄소풍때 어느선배님이 불었던
4월의 노래가 생각난다.
너희들도 봄소풍 같던 추억이 생각나니?
그때는 떠밀려서 음정 박자 맞지 않게 불렀던
용기가 가상한 노래이지만 지금은 노래방에
가도 한곡도 못 부르는 멋없는 사람이란다.

우리 동창회로 봄소풍가면 어떨까?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재미있을
것같아서 초등학교때 도시락싸가지고 가서 산에서 먹었던 그 꿀맛은 지금의 어떤 음식도 비길 수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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