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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박희옥

사랑하는 10회 친구들아 너희들 글 읽고서 보고 싶었단다.
지금쯤이면 아이들도 우리가 학교 다닐때 만큼 컸겠지?
어쨌든 반갑다..
위에 이메일이 내 이메일이야.
이 아름다운 계절에 건강하고 행복하길.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