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넘넘 반갑다스마일~
너희들을 이렇게 만나고 보니 옛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구나 심포. 미포. 초포로 다니면서 많이들 놀았지....

지금은 세월이 흘려 많이들 변했겠지
그래도 그때 그모습만 기억을 더듬게 하는구나
희옥아 열심히 믿음생활하는 모습이 참 예쁘구나 고향에 계신
부모님도 전도 해야지....
나도 많이 하나님사랑 받고 있단다

길례야 잘 있었지 너의 활짝웃는 옛모습이 보고싶어진다
한국들어가면 만날기회는 있겠구나 우리시댁이 부산이라서...
이곳에 자주 들어오렴

옥희야 반갑다 어떻게 진주까지 갔니
옛날 친구집산청가면서 진주를 잠깐 들은적이 있었는데
참 깨끗한 도시로 인상에 남는다

창근이 희정이 자주뵙게되어 반갑구나
희정이는 모교을 다녀와서 감회가 새로웠겠구나 사진으로 접했지만 우학리가 많이 변했더라
새로운 건물들도 많이 늘어나고 ...

우리친구들 여러모로 열심히 건강하게 잘 살는모습보니 참
기쁘고 좋구나

한국은 산마다 울긋불긋 물들인 단풍이 한참 이겠지
조석으로 쌀쌀하기는 여기도 마찬가지야 모두들 건강조심해야지

이곳 샌디에고는 왼쪽으로 끝없는 바다로 이어지고
오른쪽으로는 끝없는 벌판의 모래사막으로 이어진 느낌이고
비는 우기철에만 셀정도로
눈은 Never
그래도 사계절은 있다나

친구들아 고맙다
이곳에 자주 들려서 소식전하자
다들 건강하고 다음에 또 만나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