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있었겠지 ?
이렇게 화상으로나마 동창들 소식접하는것 다행이라고 해야 하겠지 ?

이제 길거리는 여름을 보내고 맞이하는 청춘의 계절 아니 울 머슴애들의 전성기....

하나 둘씩 늘어나는 낙엽들을 바라보면서 먼 예날의 기억들을 되 살리고 싶은 그런 날인가 보네

하여튼 !

다들 소식 접한께 무지 방가부러

한땐 책가방 들고 한지붕 아래에서 도시락 까먹고 그랬는디
지금은 서울, 머나먼 미국땅, 경상도 전라도 등등으로 나뉘어 각자 사회의 일원으로 산업전사에서 열심히 살고 있으니 ....

이제 우리도 세상을 한참 살았는가 보구려

조금씩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여유가 생기니 말야

친구들 !
때는 바야흐로 세상 구경을 하는 날들이 돌아온것 같구려
온세상 수많은 색들로 뒤법벅이 되어가는 자연들을 만끽하면서 조금씩 여유를 가질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가져보자

우리가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욕심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해

암튼
계절의 변화에 따르고 감기 조심들 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