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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주전자에 생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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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 갈메기 조회 111회 작성일 02-08-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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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에 생맥이라

들어나 반나 ,묵어나 반나,보았나
난 그걸 다 해바지롱

어디서 묵었나고 그거야 금오도에서 저녁 바닷 벗삼아
참으로 맛있어 기가막혀 누가 죽어도 모르겠던데

지난 토요일 저녁 느즈막한 시간대에 어디선지 모르게 검은 세단
승용차에 남자하나에 여자 3명을 보기 좋게 싣고 그것도 젊고 이쁜
미인들을 셋이나 복도 참 많은 녀석이야

나중에 남자하나 더붙고 이쁜여자 하나 더 보테고 그래서 합이 6명이라 생각하여보니 좀 모라서 친구하나 더 불렸지 그애는 멋진 독일제 bmw 손수 운전하여 왔지요

모인장소는 유송리 대유 방파제라고 하던데
밤 바람에 멀리서 불어는 서늘한 바람이 이내 가슴을 착 젖시옵고
지평선 저멀리 바라보면서 이름모를 불빛을 벗삼았지요
그곳에 있는 독일제 bmw운전하시는 친구분이 독일에서 맥주를
그것도 생맥주를 주전에 가득 으악 으악 으악 3번 놀랐지요

난 그런 생맥주 난생처음 이잔소
참 끝내주던 안주는 그곳에 막 잡아올린 1등 안주 새우을 잡아 삶아서 했지요

생맥주 한잔에 옛추억을 되살리면서 하늘를 보니 어디서 왔는지 모르게 유난히 빛나는 별들이 여름밤을 더욱 아름답게 물드리 옵고..
그런 휴가는 처음이요 영원히 추억에 남아 있을것이요

나 3박4일 동안 금오도에서 130km 운행했지요
우학리 .심포.미포. 장지.초포.직포.여천동.함구미
참 많이도 다년지요

나 또한 그런 고향이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 보아서 넘 기뻐 어지할줄 몰랐서요

다음 휴가도 그곳으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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