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오늘문열고 들어오다 깜짝놀라 잠시 눈좀비비고
다시 찬찬히 얼굴들 확인했지.

정말 우리10회 대단하구만
반가운 친구들이 대거참석해서 장이붕붕뜨는구먼.
주가가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고있으니 아무튼 좋은일이지.

이 몸 그대들의 염려덕분에 잘지내고 있다네.

이곳광주는 바람이 아주많이불고있어.
구름도 끼고 한마디로 우중충, 햇님은구름속으로 숨었어.


윤식친구!
자네는나하고머~언친척이된께로 그냥이름한번불러봤네.
다른친구들은 쬐끔 쑥쓰러버서(갱상도억양이리라카이)


아이고 어째야쓸까?
바람이너무 많이 불어서 베란다에말려둔 강원도산 명태24마리가
공중분해되는순간을이 두눈으로 똑똑히 포착을했으니 이제그만
내려가봐야할것 같구먼.
이놈들은 모두 1층화단아니면 주차장바닥으로 튀었을것으로 추정이되니 도움받을일생기면 우리순사아저씨(?)한테 폰 해야하겠지.
사건 해결되면 다시 얼굴내밀께.

다들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되시길.........

















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