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조용한 주말 오후네요
그누구는 고향 바닷가에 만나는 뽈락꼬시러가고~~~~
난이는 멀매 둘이서 어지러놓은 집안청소허고~~~~
부산갈매기는 테니스 시합하러가고 ~~~~
난 뭐할꼬~~~~
정말 나 자신이 생각해도 답답허네요.....
이좋은 연휴에 갈곳이 없어 홈피나 뒤지고 있으니 ~~~~
그래도 난 오늘 보람을 느꼈답니다.
벌써 우리 친구들이 오십명정도 어디에서 뭐하고 어떻게
살고있는지 이홈피에서 알았으니까요....
정말 너무나도 기분이 좋은 주말오후랍니다.
우리친구들 다들 연락해서 잘살라고 힘을 실어 줍시다.
통화비는 부산갈매기님이 kt에 댕긴께로 해결할꺼구먼요(ㅎㅎㅎ)
요즘 난 우리친구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어느 동창보다도 더 열심히 사는것같아서요....
우리서로 도와가며 부지런히 삽시다.
그럼 언젠가는 보람이 있을거요~~~~~
아참 윤식님 뽈락 마니 꼬셔와서 연락허기요 ~ 잉
그리고 꼬시는 방법도좀 갈쳐주고 (난 여자꼬시는 기술이 업서서)
진주 난이님은 청소 다했다요?
대충대충허고 살아요. 너무 캐칼이허면 파리가 낙상헌께로~~~
글고 부산갈매기님은 꼭 우승허시요...
그래서 그 우승컵으로 막걸리 한잔 담아서 원샷허구여..
그리고 부산 고수자친구 몸이 불편하다메요...
우리친구모두들 고수자님 빠른완쾌를 빕시다....
나도 오늘저녁은 우리식구모두데리고 어디론지 떠날라요..
오랜만에 아부지노릇좀 해야지요...
가까운 광양에 우리동창 정순이네집에가서 노래한곡 때리고
찜질방에가서 찜질하고 낼 아침은 벌교에가서 사업헐라요..
그럼 우리친구들 몸건강허고
자주 홈피에 들러서 재미나는 야그 마니 남겨주시요..
겁나게 사랑헐랑께로 이둥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