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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그냥가기 아쉬워 몇자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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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동 조회 199회 작성일 02-02-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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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02년도 2월첫쨋날...
눈이 오려나~!! 모처럼 애들친구 엄마들이랑 교외로 점심을
먹으로 갔다..
지난번 내린 눈이 응달에는 아직 녹지않은채 강물에는 얼음이 얼어 있었다..
앞에는 강이 보이고 소나무 사이사이로 하얗게 쌓인 눈을 바라보며
낭만속에 젖어 우리는 커피한잔과 감미로운 음악을 들었다..
엄마들이 만나서 하는 애기들은 공통점이 있다..
아이들 애기..남편애기 주변사람들의 애기...
이런 이야기들속에서 자신은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다..
그럴때마다 지나간 세월이 너무 아쉽고 고향이 그립고 동창들이 보고싶어진다..
그래서 오늘도 이곳에 찾아왔는지도 모르겠다..
혹시나 하는마음에서 친구가 왔다간 흔적이 있지 않을까....
그러나 오늘도 그 흔적은 찾아볼수가 없고..이렇게 몇자 올리고 갈뿐....
나중에 친구가 이곳에 와서 내 글을 본다면 그래도 흔적이 있어서
조금은 났지 않을까 ....
친구들아 잘 지내고 있겠지??
이곳에 들리면 그냥 가지말고 꼭 몇마디의 말이라도 남기고 가렴~
그럼 다음에 또 와서 소식전할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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