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린 비가 내리던 2월 어느 토요일 오후 우리친구들

이 약속하는시간과 장소에 때맞추어 내리는 비였습니다.

모처럼 친구들의 모임을 축하하기와 가뭄에 시달려온 대지에 생

명수를 주는 고마운 비속에서도 하나둘씩모여 어제밤은 제법 많

은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04년도 모임을 가졌습니다

정말 웃음꽃이 피고 그동안 보고싶었던 친구들 얼굴도 보고

친구이상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습니다

부산에서 정기적인 모임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지만 친구

들 모두가 참석하여주니 너무나 신이나고 즐거운 시간들이였습니다

창원에 있는 친구 영식이에게는 항상 빠지않고 먼길을 하나같이 달려오는 그 정성 너무나 고마운 친구데 어제밤에 잘 올라갔지요

진주에 친구 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연락도 없고 참석도 없고 다음에 곡 참석하여 친구의 정을 느끼자구요

친구들은 어디까지나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들입니다.....

영도에 잇는 친구들도 잘 들어갔지요

비오는날 집에 앉자 멀리보니 광안대로가 촉촉히 내리는 비를

맞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임니다

다음모임은 4월달에 하겠습니다

하시는 사업 잘 이끌어가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모임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