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올만에 이방 와보니 칭구덜 소식 쬐끔인 것 같구나
나 자신부터 외면했던 수많은 시간들 엄청 머리숙여 ......그뒤는 지도 몰라....ㅋㅋ 암튼 미안!!!
사는것이 그리 바쁜것도 아닌데 .. 맘이 부족혀서 그러겠지?

울 칭구덜아!!

자연 섭리의 열매인 꽃들은 구경 많이 했는지?
한 것도 없는디 .. 그냥 지나쳐 버렸어

사는 것이 무엇인지? 꼭 이렇게만 살아야 하는 것인지?
과연 내 자신을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시간을 주고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이 필요한 것 같은데.....

암튼 칭구덜아
이제 모든것이 시작되는 계절인만큼 우리들도 각자를 위해서(아니 다른것을 위해서도...) 좋은 시간들 갖고 자신을 위해서 과연 얼마만큼의 시간을 주고 있는지 한번쯤은 색각 해 보면서 살자구나
내자신은 잘 살았다고 생각하는디........
부모 형제 친구들에게는 아니지만......말야.... 이제 철 들은 가 봐

.......
오늘은 어버이날이라고 하더니만.....
글쎄 .......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떠나버리신 그 분들이 더욱 그리워지는것을 숨길수 없구려

꽃도 마음도 줄수 없어서 말이야......

칭구덜아
건강하고 담에 또 보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