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살살 기고 있었는데.. 뭐가 꼬였네.. 기분 한동안 좋았는데.. 어찌하지
┃[비오는 밤 님께서 남긴 내용]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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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애들이 이번주에 어디 갔다고 하던가?
┃ 아마 전남 광양쪽이라고 하던데..... .... 하믄튼 우린 어디론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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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대의 중반에 머리색깔 하나둘씩 겨울의 흰눈처럼 변하여 가던 모습을 뒷로 한채 모처럼 야박을 하면서 즐거운 맘으로 잘 다녀 오겠습니다.... 부산의 총무한테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