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님들 안뇽!
장마가 시작된다고 겁을 주더니만 찔끔찔끔 하면서 애간장만 태우고 있고
이러다가 살인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지나 않을련지......
얼어붙은 경제 환경에서 싸워 이겨나가느라 고생들 많겠지?
아무리 어렵드래도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병원24시 나 장애인들의 삶)을
생각하면서 그래도 나는 저들보다는 낳다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며....
6월26일 아랫지역 동창모임을 소개 허것슴다.
멀리 창원지역에서 고보선.이승업.최은희가.
광주지역에서 마명한.조경철.최영철이가.
순천지역에서 배형숙.장충기. 김춘희.최종남이가
여수에서 김계원.마행호.명광일.박경임.박원.송봉선.이경철.이명수.장태준
정대홍.정영철.정정애.진창인.최남산.최진경.김동호.고상수
이정랑.마윤덕.이정라
박정만이는 서울쪽에 있는줄 알았는데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서
혼자 술 다먹은양 흐느적거림.
이상 31명의 많은 동창들이 참석하여 한정식 식당에서 인당 18,000원짜리
정식을 시켰는데 회의 진행하느라 음식도 제대로 다 먹지 못하고 2차로 옮김

1차 회의 내용은 먼저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나라로 간 故최강진에대한 애도의
묵념을 시작으로 동창들의 결속을 다지는 한마디(마명한.배형숙)가 있었고
회장.총무 선출에서 회장:최진경. 총무:배형숙
동네별 연락책으로
두모리:장태준 유송리:정대홍 경남쪽:이승업 광주:마명한
심장리:정영철 우학:진창인으로 임명 되었으며

안건으로는 모임은 년 2회로 하고
회비는 월 만원씩 자동이체를 하기로 하고
특별한 회칙은 없고 년 2회 만나서 이야기하고 회포를 풀기로 하였으며
적립된 기금은 동창회 모임경비로 사용하고 여유가 있거나 없거나 동창들중
돌발사고(천재지변.불의의 사고 등)시 도와주기로 함(제발 그러한 일이발생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2차 노래방에서는 맥주 3박스. 양주 한병(양주값은 마윤덕이가 계산=왜?-자기가
많이 먹었다고?)에 노래가 약 200곡(너무심했나?-아니 절대로 심하지 않았음
-왜? 마이크를 억지로 뺏었거든:다음모임때 똑같은 레파토리 나오지 말라며)
그 중에 유난히 돋보인 동창은 이정라였지 정말 쥑이더군-뭐가:물론 노래면노래
인물.몸매 메너 모든것 다 ㅎㅎㅎㅎ
태준이도 뒷처지질 않았지 흐물거리며 갑자기 돌아서 뽀뽀근처까지 갔으니까
평상시 술도 안한 이경철이가 와서 모처럼 술한잔 하더니 혼자서 다 먹은양
빨개가지고 재밌게 놀더니만 기분이 너무 좋아 술값으로 약간 찬조를 했지:
위 내용을 보시고 다음 모임때 끼고싶은 서울쪽 동창들 있으면 한번 내려와 보게.

아무튼 참석해주신 동창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창회 모임이 지속적으로 유지
될수 있도록 일조를 담당하여 주실것을 당부하며 연락처가 빠진 동창들 챙겨
주시고 참석치 못한 동창들 챙겨서 다음 모임때는 더욱 빛나는 동창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첨부자료 아랫지역 연락처
연락처.x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