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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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수니 조회 1,556회 작성일 03-10-12 12:52본문
매일 예술의전당앞을 지나면서
가을이 깊어 간다는것을 느낀다.
예술의전당 담쟁이가
기지개도 켜기전에 찾아온 햇님때문에
부끄러운지 붉게 물들고
덩달아 단풍들이 수줍어 하는구나.
며칠이 지나면
이보다 더 정겨운 풍경들을 보게 될것 같다.
매일아침 만나는 나의 일과지만
이곳을 지날때면 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친구들 오랜만이네.
이런저런 핑게로 동창방에도 오랫동안 들어오지 못해
어색하지만, 그래도 반갑네.
모두들 건강하고, 잘들 지내고들 있겠지.
곧 동창모임을 갖는다고하니
그때
모두만나 회포나 풀어보세
서울,경기지역의 친구들은 서로 연락하여
얼굴이라도 한번 보세(빠짐없이 오소)
빠진사람은 찾아간다네. (주소,연락처 다 아니께 안심하지 말드라고)
멀리있는 친구들도 많이들 온다네
멍석 깔아놀때들 오소
모두들 보고싶은게
그럼 지다리고 있겠네
그때 봄세
가을이 깊어 간다는것을 느낀다.
예술의전당 담쟁이가
기지개도 켜기전에 찾아온 햇님때문에
부끄러운지 붉게 물들고
덩달아 단풍들이 수줍어 하는구나.
며칠이 지나면
이보다 더 정겨운 풍경들을 보게 될것 같다.
매일아침 만나는 나의 일과지만
이곳을 지날때면 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친구들 오랜만이네.
이런저런 핑게로 동창방에도 오랫동안 들어오지 못해
어색하지만, 그래도 반갑네.
모두들 건강하고, 잘들 지내고들 있겠지.
곧 동창모임을 갖는다고하니
그때
모두만나 회포나 풀어보세
서울,경기지역의 친구들은 서로 연락하여
얼굴이라도 한번 보세(빠짐없이 오소)
빠진사람은 찾아간다네. (주소,연락처 다 아니께 안심하지 말드라고)
멀리있는 친구들도 많이들 온다네
멍석 깔아놀때들 오소
모두들 보고싶은게
그럼 지다리고 있겠네
그때 봄세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정수니</span>님의 댓글
정수니 작성일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들을 위해
영등포가 적당한 장소가 아닐까 해서 , 생각중이다.
대중교통과 인접한곳으로 할려고 한다.
찾아오기 쉬운 장소로
주차공간 넓은곳으로 물색할게.
1,2,3차.... 한꺼번에 해결할수 있는 장소로.
꼭, 와야혀
<span class="guest">동례</span>님의 댓글
동례 작성일참 영등포는 연고 있는 애들도 없고 복잡하고 차 댈데도 없던데 차라리 한 쪽으로 몰아 버리지 동쪽 끝에서 했으니 서쪽끝에서 한다든가 아님 북쪽 끝 즉 일산이나 수도권 외곽순환도로 인접한 한가하며 깔끔한곳 없을까
<span class="guest">정수니</span>님의 댓글
정수니 작성일
친구야 올만이다
전시회를 한다니 축하한다.
탁월한 너의 예술을 감상하로 가야 하는데......
동창회 날짜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 볼수도 있단다
기대할게.
건강하고, 전시회 잘하기를.
<span class="guest">동례</span>님의 댓글
동례 작성일
안녕? 가을이 되니까 오랫동안 조용하던 이 방이 조금씩 활기차 지네.
정순이 많이 바쁘니? 11월 14일 인천 예술회관에서 전시회가 있어 오랫동안 풀리지 않아 버려뒀던걸 다시 끄집어 내서
만지다가 이 글을 쓴단다. 11월 2일은 남편생일이고 어쩌지 이번 동창회도 못볼거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