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총무님(정수니)과 만나서 장소를 정했습니다. 모일 장소와 숙소 그리고 2차장소까지 정해 놓고, 홀가분한 맘으로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10시 가까이 돼서야 자리를 떴습니다. 직업은 속일 수 없다고 통찰력도 있고 언변도 좋고, 얼굴도 삼십대 초반정도를 유지하고 있더군요. 우리 동창 여러분 모두도 그러하리라 여겨 집니다.

장소는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을 최우선 배려했습니다. 서울 경기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도 문안하리라 여거지고요.
세번째 동창모임을 확정된 장소와 함께 간략히 안내합니다.

1. 일시 : 2003. 12. 27(토) 오후 5시부터 10까지 또는 그 이후
2. 장소 : 서울 영등포역 근처에 위치한 [다 모이세 생고기집] (전화 02) 2678-1135, 핸드폰 016-261-1659)
*. 위치를 좀더 상세히 안내해 드리면
가. 기차편을 이용 하차 하셨을 때
- 출구가 2층이니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 오셔서 왼쪽으로 나오신 다음, 같은(왼쪽) 방향으로 1분정도(100미터이내) 오시면 [다모이세 생고기집] 있습니다. 4,5층은 여관 사우나가 보이고요. 1층에 있습니다.
나. 전철을 이용하실 경우
- 출구가 지하1층이니까 지상 1층으로 올라오셔서 위와 같은 방향으로 오시면 됩니다.
다.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하실 경우
영등포역을 바라볼 때 우측, 영등포역을 등지고 좌측 100미터 이내에 있습니다. 영등포 우체국 건너편입니다. 주차장도 있습니다.
3. 모임장소를 찾는데 불편이 있는 분은 저(011-672-4459) 총무님(017-364-3474)에게 연락 주시면 최우선 모시겠습니다.

꼭 그날 그곳에서 11회 동창들 모두 만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