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님께서 남긴 내용]
┃인천 예술회관에서 앞에는 모란 30호 구요 뒤에거는 제목 향수
┃20호 에프사이즈입니다. 뒤에는 울시댁 마당을 그려봤습니다

이방에 가끔씩 들어와 모란을 보면서 고향집 화단에
곱게 피웠던 모란과 노오란색의 이름모를 과일을 따먹으면
서 책을 읽었던 추억이 떠오르곤 하였답니다.
그토록 가슴저리게 마음으로 기대고 싶었던 어머니의 그리
움을 이제는 가슴에 접어두고서........내 자녀의 마음의 봄동
산이 되어야 겠다는 간절한 열정으로 살아가게 되네요.

초등학교시절 오월의 스승의 날 작약을 한다발 꺽어서
친구들이 선생님의 가슴에 달아드렸던 추억들과 함께......
지금은 모두들 건강하시겠죠?
올려주신 사진 잘보았답니다.
누구인지 알수없으나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이 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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