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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충청도는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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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재형 조회 1,086회 작성일 01-08-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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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와 버티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시고 쉬어가시기 바랍니다.

흔히들 충청도는 느리다 혹은 멍청도다 라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반복해서 읽어보자.
포인트는 반복해서 읽는 것이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자.


#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미까."
전라도 : " 뒤져버렸어라."
충청도 : " 갔슈." ㅜ.ㅜ

자 어떤가?
정말 간략하고 빠르지 않은가?
우연일 뿐이라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기로 하자.


# 사례 2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 거 내좀 보소."
전라도 :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 좀 봐유. "

이제 인정하는가? 웃기지 말라고?
웃기려고 이런짓 하는거다. -_-
자 우리 인정할 건 인정하자. 싫다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면 분명 당신은 인정하게 될 것이다.


# 사례 3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 엄청 션해유."

어떤가? 그래도 아니라고?
좋다. 하나 더 보여주기로 한다.


# 사례 4

표준어 : " 빨리 오세요."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 빨와유."

자 이제는 인정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그래도 아니라고?
그럼 다음을 본다면 절대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사례 5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니라예."
전라도 : " 되써라 "
충청도 : " 되슈 "

이제 분명해 지지 않는가? 더이상 우겨봐도 소용없다. - . -;;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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