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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Re:그리운 고향 , 보고싶은 얼굴들 그리고 가고싶은 금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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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수만 조회 1,356회 작성일 01-04-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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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만 wrote:
>
> 첫 만남을 시작하며... ...
> 새 색시 시집간 첫날밤 신랑 대하듯 가슴은 벌렁거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선 기쁨과 희망과 기대감이 함께 타오르는군!
> "글쎄,왜?"하고 물었더니 고향을 찾았기 때문이라는군.
> ---------- 내 마음이--------------
>
> 운영자(윤정택)님!
> 당신은 뭔가를 할것 같았소. 묵직한 가방 짊어지고 초포몬당(고개) 넘어다니면서 열심히 웃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살아 가는 모습에서 그럴거라 믿었소. 고향홈페이지를 개설해준데 대해 고향인으로서 동창으로서 지면을 통해 우선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고,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 사겠소.
>
> 그리운 11회 동창님들께
>
> 22년이란 세월(강산이 두번 변했을 것)이 서로를 세상 속에 묻히도록 만들었나 보구려. 이런 공간을 통해 잠시나마 그대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70년대 초롱불 켜고 앞머리, 눈썹 시커멓게 태우면서 '우리는 언제 전기불 밑에서 공부해보나' 하고 바깥 세상(육지)을 부러워 했던 일을 생각하니 우습기도 하고 ... ...
> 아무쪼록 자주 만날 기회를 갖도록 노력했으면 좋겠구.
> '불혹'의 나이를 전후한 동창님들 얼굴도 뵙고 싶구.
>
> 글을 올리는 수만이는...
> 최남쪽 땅(우학리)에서 출생하여, 지금은 최북쪽(우리가 갈수 있는 곳 중에서) 경기도 파주에서 살고 있다오.
> 5월 5일은 내가 가장 기다는 날이오. 고향(우학리 학동)에 홀로 계시는 어머님을 찾아 뵈려는 계획을 갖고 있기에...
> 다녀와서 고향 소식 올리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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