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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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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업 조회 1,109회 작성일 01-03-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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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많은 추억이 있겠지만
난 새 학기가 시작되면 생각나는 추억이 있다
그 동안 정 들었던 선생님과 헤어질 때면(정근을 가실때면)
이른 아침에 초포 선창가에 모여 우리들은 서로가서로의
아쉬움과 슬픔을 알듯이조용히 창영호에 몸을 실은 마직막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배가 희미해 질때 까지 손을
흔들며 배웅을 했던 기억
금오도에서 자란 우리들만이 가질수 있는 추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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