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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맹모 삼천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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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정순 조회 1,263회 작성일 06-12-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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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어머니는 처음에 묘지 근처에 집을 정하여 살게 되었는데
맹자가 장례식 흉내만 내는 것을 보고 안되겠다 싶어
성 안으로 이사를 갔다
그런데, 그 곳은 시장 근처여서 맹자가 장사꾼들이 하는 짓을
흉내 내며 노는게 아닌가?
맹자의 어머니는 이 곳도 내 아들을 위해서는
마땅한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학교 근처로 집을 옮겼다.
그랬더니 맹자가 즐거워하며 예의범절의 흉내를 내었다.
이것을 보고 맹자의 어머니는 이 곳이야말로 내 아들이 있을
만한 곳이라고 만족해 하며 , 결국 그 곳에서 오래 살았다고 한다.

유명한 맹모 삼천지교!
오늘날 교육학에서 말하는 환경이 아동의 교육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 수 없다.
맹자는 이처럼 선견지명이 있는 교육관을 가진
어머니 밑에서 자란 것이다.

고금을 막론하고 어머니의 자식 사랑은 위대하며
어머니의 교육적인 영향도 매우 깊다.
공자와 맹자는 모두 위대한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은
영향으로 훌륭한 기초를 다져 우러름을 받는
위대한 성인이 된 것이다.

맹자가 공부에 싫증을 느끼고 공부를 그만두려 하자, 그의
어머니는 짜고 있던 베를 가위로 잘라 버렸다.
생활을 산 교재로 삼은 어머니의 교육 정신은
맹자에게 꾸준한 향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이 교훈이 맹모 단기지교이다.

맹자는 나면서 부터 뛰어난 재질을 지니고 있었으나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릴 때 어머니의 삼천지교를 받았다.
자라면서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제자를 스승으로 모시고 섬겨
유학의 도를 공부하여 오경 (시경,서경,역경,예기,춘추)에
통달 했으며, 특히 시경과 서경에 능통했다고 한다.

중국고전에 나오는 맹모 삼천지교를 옮겨봤어
요즘 수능치고 대학입학 시킬려고
원서들 내고 있잖아..
얼마나 두근거리고 , 긴장들 되겠니..
우리 어머니들의 마음을 대변 해 주는 맹자어머니의 산교육이
모두에게 교훈이 되지만
현실은 쉬운일이 아니잖아
처해있는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한다
친구들아 힘내고!!!
끝까지 기도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자녀들을 격려하면서
해보는 거야
아~~~~~~~~~~~~~~~자 !!!!!!!!

댓글목록

<span class="guest">하니</span>님의 댓글

하니 작성일

동감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서울로 말은 제주도라...
다산선생님의 말쌈이 떠오르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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