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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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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정순 조회 226회 작성일 07-02-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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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처음본 그 느낌 , 그 대로를 오래도록 기억하지만
난, 너의 마음 가까이에 갈수없는 떨림이였지.

내 가슴에 오래도록 머물기를 원했지만
우린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사팔뜨기였어.

유난히도 숫기가 없었던 청소년기였기에
그저 멀리서 가슴 앓이를 해야만 했지.

진한 가슴앓이..

누구의 간섭도 받을 필요없는 혼자만의 사랑
말 한마디 할수 없음에도 심장은 고동치는 사랑.

그 사랑이 내 앞에 서면
수줍어 꼭꼭 감춰버린 바보같은 사랑.

그 여린 순수한 사춘기의 아름다운 추억
진한 가슴앓이..

순수하고 여리디 여린 사춘기에
누구나 한번쯤 앓게되는 열병.




일곱송이 수선화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미리내</span>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글쎄 난 건망증인지 아름다운 추억은 별로 생각이 안나고 온통 힘들고 어려웠던 일만 떠오르는구나
요즘 3일에 한번씩 둔촌동 보훈병원에 간단다. 퇴근하고 가니까 항상 밤이라서 너나 은하한티 전화 않고
그냥 온다. 거기서 방이동이 가깝다던데 시간이 안되니 (오늘도 거기 간다)

<span class="guest">김순예</span>님의 댓글

김순예 작성일

친구야^^유행가 가사에
그대앞에만서면 난 왜 작아 지는지 라는 노래가 있듯이
ㅎㅎㅎ 짝사랑 그 순수한 사랑 ㅋㅋㅋ
아 생각난다 ^^ 우리중학교때 미술선생님 열렬히 짝사랑했던 친구 ?,,,,,,
지금은 어디서 살고있는지 궁금하다(친구가)
아름다운 순수한 사랑이였지 ,, 난 언니의 영향을 받아 선배중에 한분을조금 ㅋㅋㅋ
다들 어디선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들 계시죠 ~~~~~~~ 행복하세요

<span class="guest">선배언니</span>님의 댓글

선배언니 작성일

짝사랑은 언제나 행복한거요
그누구의 관섭도 받지않아도 되는거니 말이요...
난 초딩4학년때에 정말로 좋아하는 여선생님이 계셨는데..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고 계시는지?
정말 한번쯤은 뵙고싶은 분이였죠...

<span class="guest">장정순</span>님의 댓글

장정순 작성일

미리내야
새롭게 시작한일 잘 되기를 바라고
아버님도 신속히 쾌차 하시기를 기도할게.

친구순예야
미술선생님, 이세중선생님은 현역에 계시면서
도자기로도 유명인사가 되셨드라
서울에서 전시회도 하시고, 일본에서도 하시고 그러시더라
가정선생님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시고....

선배언니님 건강 하신가요?
선배언니님은 조숙 하셨네요
초딩4학년 때 사랑을 아셨다니...
그 때, 그 분들 어디선가 다들 잘 살고 계셨으면 합니다. ^(^*

<span class="guest">하니</span>님의 댓글

하니 작성일

첫사랑!!
참 지나고나니 그옛날이 그립구려??

왠 직포,학동,우학리등등
지금도 그마을들은 잘 있는지 다시 함 가보고 싶은디??

<span class="guest">장정순</span>님의 댓글

장정순 작성일

하니님은 한인물이여서
흠모 하는 사람들 많았을것 같아~~~~~~~~
흐미~~~~~~
첫사랑까지 기억이 나부고...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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