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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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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우 조회 1,518회 작성일 07-05-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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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고 싶다
내가 심은 꽃씨가
처음으로 꽃을 피우덩 날의
그 고운 설레임으로

며칠을 앓고 난후 창문을 열고
푸른 하늘을 바라볼때의
그 눈부신 감동으로

비온 뒤의 햇빛속에
나무들이 들려주는 그 깨끗한 목소리로

별것 아닌 일로
마음이 꽁꽁 얼어 붙었던
친구와 오랜만에 화해한 후의 그 티없는 웃음으로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못 견디게 힘들때에도
다시 기뻐하고 다시 시작하여

끝내는 꽃씨를 닮은
마음표 찍힌 한통의 아름다운 편지로
매일을 살고 싶다 ..~

(좋은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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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pan class="guest">이정우</span>님의 댓글

이정우 작성일

울 동창중에 이정우라는 이름은 없지.
이승업이 개명한 이름이야.
나도 아직 낯설지만 .....

<span class="guest">정대홍</span>님의 댓글

정대홍 작성일

남자로 태어나야 할 사람이 잘못하여 여자로 태어난것 아닐까
남자로 세상에 눈을 떳으면 남면 두모에서 한인물 할 이승업이구만.....

<span class="guest">장정순</span>님의 댓글

장정순 작성일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못 견디게 힘들때에도
다시 기뻐하고 다시 시작하여

끝내는 꽃씨를 닮은
마음표 찍힌 한통의 아름다운 편지로
매일을 살고 싶다 ..~

나도 동감......그렇게만 살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꼬.....
새로운 이름 , 정우
정감있는 이름이네
여자로도 한인물 하는데, 아주 훌륭해~~~~~~~~~

<span class="guest">옥선</span>님의 댓글

옥선 작성일

정우
그대가 정녕 .....이란 말가?
참 아름다운 글이네
난 초등 때부터 사람 보는 눈이 있었나뵈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었었는데
이제는 우화하여 아름다운 나비가 되었네.
아름다운 친구여!
참 반갑고 반가워
처음 꽃을 피우던 그 설레임으로 우리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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